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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우리동네 청취다방 ‘와글와글’…내달 1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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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이대희 기자

승인 : 2025. 03. 25. 13:41

지난해 이용자수 1만1300여명 육박할 정도로 인기몰이
거주·활동 근거지 활용 생활밀착형 소통공간으로 정착
우리동네 청취다방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청취다방' 모습. /고양시
지난해 이용자 수가 1만1300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고양특례시의 청년 소통방 '우리동네 청취다방'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25일 고양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지역 거점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외에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모임, 스터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거주지나 활동근거지에서 가까운 민간 카페를 활용해 마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이다.

기존 청취다방은 2023년까지 고양시가 운영 관련 예산을 전액 편성해 운영하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경기도가 청년 소통 우수 사례로 선정하면서 운영 예산 전액을 도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됐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18~39세 고양시 청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고양시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협약된 카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이용을 원하는 날짜의 최소 2일 전(주말·공휴일 제외)에 예약 후 확정을 받아야 하며 1인당 연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우리동네 청취다방 예약 오픈은 이달 27일이며, 4월 1일부터 예약 확정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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