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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 등 전 부문 브랜드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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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3. 24. 15:50

높은 고객 충성도·차별화된 서비스 전략
[KT로고2]
KT가 2025년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KT
KT가 2025년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KT의 높은 고객 충성도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반영한 결과다.

KT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 가족 간 데이터·포인트 공유가 가능한 '패밀리박스', 맞춤형 구독 서비스 'OTT 구독팩'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스팸 차단·IP 추적 차단 등의 AI 기반 보안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기 고객을 위한 혜택도 확대, 인터넷·TV 단독 이용 고객 중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kt wiz 야구장 초청 등 매월 새로운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초대드림'도 운영 중이다.

기가 인터넷은 25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를 기록했다. KT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WiFi 7 표준을 지원하는 'KT WiFi 7D' 공유기를 출시,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정용 홈CCTV 'KT 홈캠 안심', AI 기반 '토탈안심 인터넷' 등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IPTV 부문에서는 KT 지니 TV가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약 950만 가구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KT는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IPTV 최초 8K 화질을 지원하는 '지니 TV 셋톱박스 4'를 출시했다. 또한 AI 업스케일링, AI 골라보기 기능 등을 통해 시청 경험을 혁신했다.

KT는 AI 기술과 통신 역량을 융합한 AICT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M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무선 브랜드파워 통합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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