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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이 완공되면 청산·청성면 주민들의 문화·체육·복지 혜택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청성·청산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복지 등의 서비스를 청성·청산면을 비롯한 인근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까지 제공하기 위해 체육센터, 목욕탕, 공공도서관 등을 포함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111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2개 동이 지어진다. 1동에는 체육센터 및 목욕탕(1667.53㎡)이, 2동에는 공공도서관(800.44㎡)이 들어선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새롭게 조성되는 복합시설이 청성·청산면민뿐만 아니라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균형발전 건설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