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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불법 공매도 우려 불식되길…안정적 시장 운영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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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3.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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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산화가 자본시장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
2025.03.19-[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 개최-1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9일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불법 공매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시장 운영에도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19일 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 주요 국내 증권사 및 글로벌IB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에서 정 이사장은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 공매도 제도개선 시행을 앞두고 전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상황을 최종 보고함으로써 공매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서는 기관투자자 잔고 보고에 따라 거래소에 매매정보와 잔고 정보를 대사하는 NSDS 시스템 운영을 현장 시연해 실제 무차입 공매도 적출 환경을 재연하기도 했다.

앞서 금감원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해 거래소·금투협 및 업계 등과 함께 2023년 말 공매도 전산화 T/F를 구성하고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기관투자자의 잔고관리 시스템과 거래소의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NSDS)을 구축해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시연회가 불법 공매도를 둘러싼 우려를 불식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장관리자로서 정교한 시장감시를 통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 전산화가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주주이익 보호, 외국인의 투자접근성 제고 등을 통해 글로벌 선진 시장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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