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46~59㎡형 255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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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은 다음 달 부천시 오정구에서 '원종 휴먼빌 클라츠'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46~59㎡형,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종지구 인근에는 수도권 3기 신도시인 대장지구와 오정군부대 개발 사업지가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2만6000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원종지구는 서울에서 약 650m 떨어져 있어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이 인근에 있다. 아울러 서해선 원종역 이용 시 지하철 1정거장이면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따.
또 대장신도시~원종역~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계획)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홍대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지하철 2·5·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마련됐다. 단지 바로 앞에 원일초가 있고, 반경 800m 안에 덕산중, 원종고 등도 있다.
부천시 일대 새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부천시는 가구 수 대비 분양물량(2014년~2024년) 비율이 7.1%로, 경기 내 최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3년 간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692가구(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제외)로, 2022년~2024년(7117가구) 대비 절반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경기도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데다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오픈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다 보니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주목받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