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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아동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40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활동 돌아보기,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기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권리 드로잉 퍼포먼스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아동정책 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21명의 아동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많은 아동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아동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