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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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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3. 13. 14:24

13일 당진 소재 전대저수지 방문해 현장점검
내달 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진행
농업용 저수지 비롯 온실·창고·관리사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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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오전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전대저수지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수지 등 취약시설 점검 및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전대저수지를 방문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 붕괴·전도(시설물·공사현장) 및 산사태(사면·급경사지)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으로,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외 공사현장·청사·온실·창고·관리사 등이다.

송 장관은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사 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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