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부과 데드라인…미·중 무역전쟁 심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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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5일 세계경제연구원이 주최한 '2025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전망: 트럼프 2기 출범의 영향과 시사점'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웨비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분석·전망하고, 유망 산업 및 국내 경제에 가해지는 영향들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장 대표는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대만 다음으로 한국이 미국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이 높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의 배경을 설명했다.
장 대표는 올해 글로벌 경제의 키워드로 '트럼프노믹스·관세·긴장'을 꼽았다. 그는 "이달부터 트럼프 관세 부과 데드라인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과거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중국의 대미 수출이 급락하고 위안화 가치가 떨어진 것을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JP모건의 분석 상 한국의 명목 대미 무역 흑자는 주요국 상위 10번째인 만큼,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경계를 높여야 할 때라고 경고했다.
한편 장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소하던 중국의 글로벌 무역시장 점유율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미국의 경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에 비해 주요 광물 및 특정 의약품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미·중 무역전쟁의 중심이 '그린테크(환경기술)'로 옮겨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