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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美 중심으로 높아지는 해외 매출 비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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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2. 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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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 법인 고성장으로 최대 실적 시현
"동남아 및 유럽 시장도 주목해야"
NH투자증권은 19일 풀무원에 대해 국내 수익성이 개선됐고, 해외 법인 고성장을 통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향후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높아지는 해외 매출 비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풀무원의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2137억원, 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47% 증가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내 식품 업황 부진이 지속됐으나, 식품서비스유통 성장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나아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올해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 2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풀무원은 올해 주요 추진 전략 또한 해외 사업에 맞춰져 있다.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미국에서는 주력 제품들이 B2C 시장에서 고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부를 중심으로 B2B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미국 현지 공장을 운영 중으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동남아 및 유럽 시장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남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6대 전략국가의 중심이며, 유럽은 현재 미국 법인을 통해 수요 대응 중이나 상반기 중 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라며 "단기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을 수 있으나, 글로벌 사업 확대라는 방향성이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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