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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 효과”…LG CNS, 작년 역대 최대 영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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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2. 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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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5조9826억, 전년비 6.7% 증가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5129억원
'AI·클라우드' 두 자릿수 성장…"AX 시장 선도"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LG CNS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AI와 클라우드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


LG CNS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5조9826억원, 영업이익 51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7%,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42억원, 2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1.1% 늘었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핵심 성장동력인 AI·클라우드 사업으로, 전년 대비 15.8% 성장했다. 지난해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체의 약 56%인 3조3518억원이다. LG CNS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AX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클라우드 영역에서 국내 대표 MSP(클라우드관리서비스)로 꼽힌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클라우드서비스)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의 '생성형 AI 컴피턴시' 인증을, 같은 해 10월에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AI 영역에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DAP 젠AI 플랫폼', 멀티모달 기반의 이미지 생성형 AI '드래그' 등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AI 신사업 분야인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LG CNS는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가상으로 구현해 장비 과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디지털트윈 기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로지스틱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조2370억원을 기록했다. 시스템 통합, 시스템 운영 등 전통 IT서비스 사업에서는 1조39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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