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휘부 수사도 마무리…대통령 안가 압색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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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인원 파견을 해제할 방침"이라며 약 150명 규모의 특수단 인원 수를 120여 명 수준으로 축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인원 축소 배경으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관련 사건을 이첩했고, 서울에 현안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서울청 광역수사단 파견이 해제되면서 특수단은 경찰청 안보수사단, 중대범죄수사과 일부 수사관들로 구성됐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사흘 만인 6일 안보수사단을 주축으로 특수단을 편성했다. 이후 수사가 확대되자 규모를 늘렸다.
특수단이 이날 기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입건한 피의자는 총 5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예비역 대령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 공수처로 10명, 군 검찰로 1명을 이첩했다.
특수단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추가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나머지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수단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과 경호처,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방안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