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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어떤 분노에도 법과 원칙이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법원에서 벌어진 집단 폭력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법치 파괴 행위이며 법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민주당 진영의 판사 좌표 찍기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듯 법원을 향한 거리의 폭력 또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처럼 폭력 앞에 법이 무너진다면 그것이 곧 대한민국 최대 위기"라며 "어떤 경우든 자신들의 분노를 폭력으로 표출하는 일이 용인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심사가 열린 전날부터 서부지법에 모여 경찰과 대치하던 지지자들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에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했다. 이 사태로 경찰관 9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이 중상을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