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우리·농협銀, 내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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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22%로 전월(3.35%) 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47%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내렸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98%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3.30~3.36% 수준으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지난달 코픽스 금리가 하락한 건 예금 금리와 금융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12월에는 이전보다 금리 수준이 낮아진 점도 영향을 끼쳤다.
코픽스 하락으로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내일부터 하향 조정된다.
KB국민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4.72~6.12%에서 4.59~5.99%로 0.13%포인트 하락한다. 신잔액 기준 금리도 4.78~6.18%에서 4.69~6.09%로 0.09%포인트 내린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신규 취급액 기준 4.48~5.88%에서 4.35~5.75%로, 신잔액 기준 4.45~5.85%에서 4.36~5.76%로 하락한다.
이어 우리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5.24~6.44%에서 5.11~6.31%, 신잔액 기준 5.16~6.36%에서 5.07~6.27%로 각각 하락한다. NH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4.48~6.58%에서 4.24~6.34%로 내린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