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협회·도매법인과 배추 수급 MOU
업체 저장 물량 방출 시 관련 정책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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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김치가공업체 '도미솔식품'을 방문해 겨울배추 공급 및 저장동향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해당 업체는 정부의 배추 수급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생산량 감소로 출하량이 줄어든 겨울배추의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사)대한민국김치협회, 대아청과㈜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현재 겨울배추는 지난해 가을까지 유례없이 지속된 고온 등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했다. 여기에 최근 김치 가공업체·산지유통인 등의 저장 수요도 증가해 도·소매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치업체는 저장 중인 겨울배추를 설 성수기 등 정부가 요청하는 시기에 1000톤(t) 이상 도매시장에 출하할 예정이다.
도매법인인 대아청과는 사업에 참여하는 김치업체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출하 물량 보관비와 다음 작형인 봄배추 확보를 보조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정부 정책에 동참하는 식품기업 및 유통업계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