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미래 AI 인재 육성”…SKT, ‘AI 펠로우십’ 6기 성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9010009243

글자크기

닫기

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1. 19. 08:46

SKT AI 펠로우십 6기, 특허 출원 · 서비스化 등 눈부신 성과 창출
지난 5월 열린 'SKT AI 펠로우십' 6기 발대식 현장./SK텔레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 6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AI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현직 개발자와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T는 AI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6년째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SKT는 이날 오후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6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우수 연구팀에 총 1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6기는 총 15개 팀, 44명의 학생들로 운영됐다. 지난 5월부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및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 등 AI 기술 영역을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우수 연구팀은 총 4개 팀으로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위한 자동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연구한 고려대팀,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을 개발한 성신여대팀, 비디오 기반 광고 콘텐츠 레이아웃 제너레이션을 연구한 서울대팀, 5G 그린 AI 알고리즘 개발을 연구한 경희대·한양대팀이다.

4개 팀은 SKT AI 펠로우십을 통해 연구 논문을 작성하고 특허를 다수 출원했으며, 이를 상용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들은 수료식에서 성과를 담은 발표를 진행한다.

6기 수료자들은 SKT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을 면제받는다. 1~5기 이수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동문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은 "AI 인재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실질적인 AI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AI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