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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상인 모두 웃음꽃‘…울진군, 수산물 축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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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1. 11. 14:00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로 축제 풍성
맨손활어잡기 체험 등 관광객에 인기
개막식 어선퍼레이드
경북 울진군 죽변항 수산물축제 개막식에서 어선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울진군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열린 수산물 축제에 4만 여명의 관광객이 호응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게한 행사로 막을 내렸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8~10일 펼쳐진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동해안 최고 어업의 전진기지 죽변항에 야간경관을 밝혀줄 어등 전시로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 냈으며 개막 퍼포먼스인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 쇼는 웅장함으로 보는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물회퍼포먼스 (1)
울진군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물회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울진군
또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형 물회퍼포먼스와 매년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수산물해체쇼는 보는 이에게 재미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무료 시식 기회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았다.

축제 마지막날에 펼쳐진 읍·면 대항 단체 줄넘기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에 걸맞은 군민 화합과 단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죽변항수산물축제 첫째날 포토뉴스3
울진군이 어등을 설치해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 냈다./울진군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경상북도 유망축제로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죽변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수산물을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하며 신선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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