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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충주고속도로, 처인구 남북 지역 교통망 획기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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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0. 17. 11:52

KDI가 국토교통부 의뢰로 민자적격성 조사 중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신속하게 진행하는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처인구 모현·포곡·원삼·백암 등 남북 지역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가 갖춰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건설이 올 초 국토교통부에 롯데건설이 제안해 국토교통부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고속도로 접근이 어려웠던 원삼면·백암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삼면 126만평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4기를 건설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의 접근도 용이해진다는 게 시의 관측이다.

제2영동연결(의왕~용인 모현읍~광주) 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돼 처인구에서 수도권은 물론 서울 동·남부와 영남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충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처인구 광역 교통망이 확충돼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가 증대될 테고 제 공약사업으로 현재 KDI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일죽)가 건설될 경우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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