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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영화 ‘소방관’으로 12월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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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0. 17. 09:08

2022년 음주 운전 논란으로 무기한 개봉 연기
소방관
음주 운전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으로 오는 12월 스크린에 돌아온다. 사진은 17일 공개된 '소방관' 포스터./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음주 운전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으로 오는 12월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바이포엠스튜디오가 17일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참사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의 사투 실화를 담았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하고 주원·유재명·이유영 등이 가세한 '소방관'은 2020년 촬영을 종료하고 개봉을 준비중이었다. 그러나 곽도원이 2022년 9월 자택이 있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의 한 도로위 자신의 차량안에서 술에 취한 채 잠들어 있다가 단속에 적발되면서 공개가 무기한 미뤄졌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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