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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 달여 앞둔 유통가, 프로모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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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4. 08.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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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 가지 상품 최대 80% 할인
고랭지 절임배추 예약 판매 실시
3~5만원대 사이 가성비 선물세트 강화
추석을 한달여 앞둔 유통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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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추석 선물' 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총 1300여 가지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가격대별, 카테고리별, 키워드별로 추천 상품들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받고 싶은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예약 선물세트도 다수 준비했다. 컬리카드 사용 시 최대 5만 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15% 할인쿠폰 2장을 준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주 옥돔&갈치&민어굴비 세트의 경우 20만 원에 가까운 상품을 최대 10만 원대에 판매한다. 호텔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 '그리츠' 시그니처 램 뉴질랜드산 양갈비 세트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온리' 상품과 희소가치 프로젝트 상품도 있다.

'꾸악'의 스페인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오일, '마정기름집' 프리미엄 국산 햇참기름, 햇들기름은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뷰티컬리의 '라 메르' 소프트 크림 디럭스 세트는 구성품으로 선물 포장, 파우치, 쇼핑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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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는 추석 명절용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5∼28일 고랭지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최근 장마와 폭염에 더해 재배면적까지 감소한 영향으로 배추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10㎏ 특등급 배추의 평균 도매가격은 2만5173원으로 전주보다 21.3%, 지난해 같은 날보다는 57.7% 높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평창 절임배추와 안반데기 절임배추는 모두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다.

간편한 김장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김치양념(3.5㎏)도 예약 판매한다. 황태채와 감자풀로 깔끔한 맛을 낸 강원도식 김치양념이다.

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다음 달 6일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5만원을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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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3~5만원대 사이의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근 젊은 층의 소비 형태가 '요노'(YONO·오직 하나만 산다)로 바뀌고 '디토 소비' 성향이 강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먼저 렌탈 전문업체 '헬로렌탈'과 함께 이동식 스마트 TV를 비롯한 가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또 용리단길 맛집 '몽탄'의 우대갈비 세트, 짚불고기 세트와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의 훈제연어와 그라브락스 세트도 판매한다.

청과 상품은 '물가안정'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원물 양을 넉넉히 구성하되 가격은 5만원이 넘지 않도록 기획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선물세트를 일찍 구매할수록 할인율도 높아져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지금이 적기다"며 "일찌감치 준비해서 '얼리버드'의 이점을 노리는 것이 이득"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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