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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서 경찰 동작대교 투신 후 구조…“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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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26. 17:30

경찰 "사실 관계 파악 등 정확한 경위 조사"
서울 혜화경찰서. 김서윤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 /김서윤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 소속 직원이 새벽녘 한강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 수사과 소속 A 경감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서울 동작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당시 A 경감은 투신 지점 부근에 위치한 서울반포수난구조대에 발견돼 구조 후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경감은 평소 업무에 대한 고충을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 사실관계 파악부터 시작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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