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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6월 물가 하향 추세 긍정적…둔화 추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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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4. 07. 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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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2일 오전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물가 상황과 향후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3개월 연속 낮아졌고,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월 수준인 2.2%를 유지했다.

김 부총재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예상했던 것처럼 하향 추세를 보이며 2%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 있겠으나 근원물가 등 기조적 물가의 하향안정세, 지난해 8월 유가·농산물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높은 환율 수준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움직임, 기상여건, 공공요금 조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물가가 예상대로 목표에 수렴해 가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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