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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반기 수주 시작 알렸다…LNG선·VLCC 2조원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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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7. 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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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수주금액 초과…VLCC 호황 지속
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총 8척 계약하며 2조원대의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VLCC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해당 분야 강자인 한화오션은 하반기에도 꾸준한 선박 수주를 이어갈 것이란 평가다.

한화오션은 중동 선사 2곳과 각각 LNG 운반선 4척, VLCC 4척 등 총 8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2조1577억원에 달한다.

한화오션은 올해 현재까지 LNG 운반선 16척, VLCC 7척,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1척, 해양 설비 1기 등 총 53억3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연간 수주 금액(35억2000만달러)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최근 VLCC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화오션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VLCC는 2022년 3척, 2023년 18척이 발주됐으나 올해는 지난 5월 말 기준 37척으로 발주량이 크게 늘었다. 한화오션은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VLCC 919척 중 가장 많은 185척을 건조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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