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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은 내렸지만…생산자물가지수 6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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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4. 06.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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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지난달 농림수산품 가격이 내렸지만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과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9.16)보다 0.1% 오른 119.25(2020년=100)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올라,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4.0% 하락했다. 수산물이 0.6% 올랐으나 농산물(-7.5%), 축산물(-1.3%)이 각각 내렸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1차금속제품이 1.3% 올랐지만 석탄및석유제품이 3.5% 내렸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수(5.3%)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서비스는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2.4%), 음식점및숙박서비스(0.2%)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는 참외(-52.4%), 오이(-34.6%) 등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배(221.4%), 사과(111.7%)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0.2% 상승했다. 원재료(1.2%), 중간재(0.1%), 최종재(0.1%)가 모두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1% 하락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0.5%), 서비스(0.5%)가 올랐으나 농림수산품(-4.0%), 공산품(-0.2%) 등이 하락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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