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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 2만2962개(제조업 1만1604개·비제조업 1만1358개)의 1분기 매출액증가율은 1.2%로 전분기(-1.3%) 대비 플러스 전환했다.
제조업 매출액은 3.3% 증가했다. 기계·전기전자업(3.5%→13.8%)의 매출 호조에 따른 결과다. 기계·전기전자업의 경우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 반도체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비제조업 매출액은 1.6% 줄었다. 운수업(-7.3%→5.9%)이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에 따라 매출이 증가로 전환했고, 전기가스업(-17.2%→-12.7%)은 전년 동기 높은 매출액 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제조업 수요 개선 등으로 매출 감소폭이 축소됐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 전년 동기(2.8%)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분기 2.5%에서 올해 1분기 5.4%로 상승했다. 기계·전기전자업(-3.1%→5.6%)이 반도체가격 상승 및 이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금이 발생하면서 증가 전환했다. 자동차·운송장비업(3.3%→6.0%)은 신조선가 상승,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매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비제조업 영업이익률(3.2%→5.3%)은 전기가스업(-7.2%→7.2%)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재무 안정성 지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92.1%)이 지난해 4분기(89.2%)보다 상승했다. 차입금의존도(25.4%→25.7%)도 전분기 대비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