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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으로 미래고객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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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06.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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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1850여 곳 활성화 위해
올해 어린이, 청소년 방문객 20만명 유치 목표
하반기 '찾아가는 전통시장 교육'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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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전 중구 태평시장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이용수 태평시장 상인회장이 어린이 180명과 함께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 '백원경매'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래고객' 확보에 나선다.

18일 소진공은 1850여 개의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어린이 대상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체험 △경제·인성 교육 △그림그리기 대회 △장기자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올해 어린이 방문을 20만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참여 대상도 기존 유·초등생에서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88개 시장에 13만9000명의 어린이가 방문했다.

특히 5월 동행축제 기간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6월 현재까지 누적 9만3000명의 어린이·청소년 고객이 전국 414곳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소진공은 하반기부터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시장을 이해하고 실물경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날씨가 덥거나 추워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는 직접 학교로 방문해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이자 실물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시장에 친근감을 느끼고 자주 방문해 미래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장·경제 교육 기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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