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인근 주민에게 접근, 활동자제 재난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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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과 여수산단 업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철강 원료 업체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사고 당시 긴급환자는 없었으나 근로자 10명이 병원을 찾아 검사받았고 이 가운데 1명은 메스꺼움 등 증상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로 가는 배관이 막혀 안에 있던 이산화황 가스가 역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누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로 누출된 이산화황 가스는 5ppm 정도로 이산화황 가스에 직접 노출될 경우 안구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사고발생 업체인 세아M&S는 공장가동 중지상태로 여수시는 당시 사고 지점 600m 내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 및 활동 자제를 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한 차례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사고복구는 오전 11시 15분쯤 완료하고 이후 대기 중 이산화황 가스가 더는 검출되지 않자 오후 2시에 대피령이 해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