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울릉도에서 사라진 벼농사 재현…손 모내기 체혐 ‘눈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03010000783

글자크기

닫기

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4. 06. 03. 10:5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35년만에 벼 농사 재현한데 이어 두 번째
70여명이 2400㎡ 다랑논
울릉군 벼농사 모내기로 전통농경문화체험행사 (1)
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서면 태하리 일원에서 벼농사와 관련한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울릉군
벼 농사가 사라진 울릉도에 손 모내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3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면 태하리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초등학생 등 70여명이 2400㎡ 다랑논에서 손모내기, 새참 등 벼농사와 관련한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가 열렸다.

울릉도에 1987년부터 중단된 벼농사가 체험 행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했다. 어른 들에게는 추억 소환을, 어린이들에게는 쌀의 소중함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함이다.

이번 행사에 벼품종은 바람, 농업용수 등 지역의 환경여건을 반영해 단간형인 '운광' '영진'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육성해 보급하고 있는 중만생종인 '다솜쌀'이 선정됐다.
울릉군 벼농사 모내기로 전통농경문화체험행사 (3)
지난달 31일 열린 손 모내기 행사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초등학생 등 70여명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울릉군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5년만에 울릉도 벼농사를 재현했고 올해는 서면 태하리 일원과 북면 현포리 일원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했다"며 "벼 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를 병행 수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남양초등학교 A교사는 "아이들과 모내기 행사에 참가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벼농사에 대한 이해와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벼농사 체험이 아이들에게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알려주는 학습의 장이되고, 어른들은 옛 정취를 소환시켜 줄 것"이라며 "이색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