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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22달 연속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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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5. 02. 16:50

4월 4만4426대 판매…전년 대비 7.7% 증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해외 판매 96.3% 증가…25달 연속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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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크로스오버 / 쉐보레
GM 한국사업장의 글로벌 판매량이 22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총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17% 증가한 4만2129대로 25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6.3% 증가한 2만6134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39.5%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하며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제이디파워 PIN 집계 기준).

내수 판매는 2297대로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17% 증가한 173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기존 트림에 강렬한 레드라인 트림을 추가하고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하는 등 강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등 글로벌 전략 모델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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