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부가사업 매출 확대 나서
사업간 시너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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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1조7240억원의 매출액과 16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가장 비중이 큰 항공운송 사업은 지난해 매출 1조6993억원과 영업이익 1618억원을 기록했다.
항공 외 자회사도 호실적을 냈다. 호텔 사업은 164억원, 지상조업 자회사인 제이에이에스(JAS)와 IT서비스 자회사인 에이케이아이에스(AKIS)는 각각 632억원, 485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다.
제주항공은 그간 항공사업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화물·호텔·지상조업·IT 등 사업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화물, 부가사업 등 비여객 사업에서도 매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비여객 사업은 국제유가, 환율 등에 큰 영향을 받는 여객사업과는 달리 비교적 외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화물전용기 2호기 도입을 완료했으며, 267억원의 화물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내 면세, 골프·스포츠멤버십 등 부가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난해 1340억원의 부가 매출을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수익구조 다각화를 통해 외부 변수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통해 어느 경쟁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