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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수산업체 ‘건멸치’ 전남 최초 ‘FDA Green List’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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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02.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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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산물 미국 수출 물꼬
시, 수산식품 국제식품인증 취득 지원 사업 성과
여수시청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지역수산업체의 건멸치가 전남도 내 최초로 'FDA Green List'에 등재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수출시장은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FSSC22000, BRC Food(영국), FDA(미국) 등 국제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식품을 요구하는 추세로 국제 수산식품 프리미엄 시장 진입과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 제고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취득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의 신규 국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도모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신규 취득 및 기한 연장(갱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3년 '오성수산'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 이번 기업의 건멸치를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 등록 등에 소요되는 경비 1600만원을 지급·지원해 왔다.

앞서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오성수산'은 이번 미국 FDA 등재 성공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려, 해외 수출 금액은 5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수산물의 미국 수출 물꼬를 터 여수 수산물의 품격이 한층 제고됨에 따라 다른 기업의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며 "남해안 제1의 수산도시 명성에 걸맞게 수산물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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