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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공관위원장에 조기숙… 정책위의장에 김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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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2. 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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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낙연 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제22대 총선에 대비하기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에 노무현 정부 당시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임명했다.

새로운미래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책임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의결했다.

당 정책위의장에는 통합 개혁신당에서 공동정책위의장을 맡았던 김만흠 한성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전략기획실장으로는 설주완 전 미래대연합 대변인이 선정됐고, 정책실장은 홍서윤 전 미래대연합 대변인이 맡기로 했다.

조 공관위원장은 공평무사한 공천, 상향식 공론 과정을 통한 투명한 비례대표 명단 마련, 청년에게의 비례대표 문호 개방 등을 세 가지 공천 원칙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권을 위임받았지만 전권을 휘두르는 구시대적 밀실 사천은 하지 않겠다. 공관위원들과 논의를 통해 공평무사한 공천을 하겠다"며 "공관위원과 시민 당원 배심원단에 의한 상향식 공론 과정을 통해 투명한 비례대표 명단을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누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지, 누가 더 명분 있는 정치를 하는지, 누가 더 민주당의 정체성에 부합하는지 진짜 민주당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경쟁하겠다. 민주주의가 사라진 민주당은 더 이상 매력적인 대안이 아니다. 저희가 그 대안이 되겠다"며 "양당의 적대 공생으로 마음 둘 곳이 없어 절망적인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따뜻한 정치인을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지난 9일 개혁신당과의 통합을 선언했으나 정책 결정권 위임 문제 등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측과 갈등을 벌이다 지난 20일 통합 철회를 선언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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