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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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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02. 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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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항 공원·남산공원·예술의섬 장도 등 야간콘텐츠 개발
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최종 선정, 4년간 총 32억 투입
거북선대교와 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거북선대교와 해상케이블카 야경. /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특성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올해 마지막인 이번 공모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여수시를 포함해 공주시, 성주시 등 총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2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32억원을 투입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를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의 다채로운 밤의 모습을 청각화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동항 수변공원·남산공원·예술의 섬 장도 등의 야간관광 공간 확대를 통해 여수만의 특별한 야간관광 경쟁력 및 차별화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3월 완료 예정인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야간관광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역민과 상생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여수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인 '대한민국 밤밤곡곡'에도 지자체 중 최다인 4개소가 선정됨으로써 국내 최고 야간관광 명소로 입증됐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그간 '여수밤바다'로만 각인되어 온 여수 야간관광 이미지 변화를 꾀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모에 지난 2022~2023년 선정된 7개 지자체는 인천, 통영, 부산, 대전, 강릉, 전주, 진주 등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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