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최종 심사
SUV·유틸리티·EV·디자인·퍼포먼스 부문도 선정
SUV·유틸리티·EV·디자인·퍼포먼스 부문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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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2024 올해의 차 최종 결선에 완성차·수입차 9개 브랜드 13대가 진출했다. 지난 16~19일 1차 평가를 통과한 차량들은 다음달 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리는 2차 평가에서 경합한다.
올해의 차 부문 후보는 △기아 EV9·더 뉴 카니발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 △BMW 5시리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80 쿠페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차 아이오닉 5N·디 올 뉴 싼타페 등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차량을 브랜드별로 보면 기아·BMW·토요타·현대차가 각각 2대였다. 랜드로버·메르세데스 벤츠·쉐보레·제네시스·KG 모빌리티는 각 1대씩이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기아 EV9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80 쿠페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등 4대가 최종 심사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후보는 △기아 더 뉴 카니발 △토요타 알파드 등이다.
올해의 EV 부문은 △기아 EV9 △현대차 아이오닉 5N 등이 2차 평가에서 맞붙는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 후보는 △기아 EV9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BMW 5시리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네시스 GV80 쿠페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차 아이오닉 5N·디 올 뉴 싼타페 등이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기아 EV9 △BMW i5 △제네시스 GV80 쿠페 △현대차 아이오닉 5N 등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자동차 브랜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의 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고속주회로·조향성능로·특수내구로·K-CITY 등에서 엄정하게 최종 실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