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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이재명, 서울대병원 이송… 경정맥 손상 의심에 수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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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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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이재명 대표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헬기장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흉기에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부산에서 헬기로 이송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앞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이송됐던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상태에 대해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있으며, 의료진에 따르면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 후송 뒤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지지자 행세를 하며 접근한 60대로 남성 A씨로부터 18㎝ 길이의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이후 사건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 47분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오전 11시 16분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이송 이후에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부산대병원 외상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검사와 함께 열린 상처 치료와 파상풍 주사 접종 등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이 대표는 목 부위에 1.5cm 정도의 자상을 입었고, 경정맥에 손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를 습격한 A씨는 현장에서 검거돼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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