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업비트에서 오후 2시 48분경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60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700만원선에서 하루새 5% 가까이 올랐다.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3% 오른 316만7000원, 솔라나는 전날 대비 5% 오른 1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달 11일 전후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도 예상되며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2112만3000원에 거래되기 시작한 비트코인은 지난달 6000만원을 찍으며 3배 가까이 상승했다. 하반기에만 70% 급등한 비트코인은 시세에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도 많았지만 상승세를 다시금 회복하며 낙관론을 이어가는 모양세로 보인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솔라나에도 기대감이 쏠렸다. 지난해 1월 1만2500원에 거래되던 솔라나는 1000% 가까이 올랐다. 이더리움 역시 지난해 6월 141만4240원까지 떨어졌다가 120%가량 급등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자금이 유입돼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낙관적으로 전망하면 중장기적으로 전세계 ETF 운용자산(10조 달러)의 1~3%가 유입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로 100~1000억달러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내다놨다. 또한 비트코인의 강세를 이어받아 이더리움도 올해 중순부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연초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해 비트코인의 강세를 이어받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루나 사태 이전 가격인 2700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P모간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넘어설 것이라고 에상했다. JP모간은 '2024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이 올해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토댕크샤딩'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 수익률을 추월할 것"으로 관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해가 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것 같다"며 "비트코인의 급등이 이더리움이나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가져 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