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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한전KDN 사장 “사업구조 대전환…무재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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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12.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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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기획 및 관리에 역점 둘 것
2년연속 무재해 달성, 안전 중요성 강조
김장현
김장현 한전KDN 사장./한전KDN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신사업 기획과 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 사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에너지 산업은 급변하고, 그룹사 경영은 악화되는 등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의 연속이었다"며 "그럼에도 70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노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2024년에도 에너지 산업의 역동성이나 한전 및 그룹사의 비상경영 파고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네 가지 실천 조항을 당부했다.

먼저 김 사장은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가상발전소(VPP)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참여와 투자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의 신(新)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전KDN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속성장전략실을 신설했듯이 신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며 "지난 30년간의 전력ICT 경험과 기술력 기반 위에 에너지ICT 시장을 선점하고 이끌려는 의지를 다지자"고 강조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할 것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ICT 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회사의 ICT 기술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활성화,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자"고 전했다.

활기차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최근 디지털 기술 발달 및 인공지능 시스템 도래와 더불어 조직과 가족이 약화되는 핵개인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며 "장점은 장점대로 받아들이면서 조직의 화합과 신뢰, 그리고 협업을 위한 상호 소통 노력 역시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안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AMI 통신망 공사 등에서 사고 예방에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무재해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새해에도 안전교육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시행하고 소정의 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함은 물론 새로운 시각에서 위험 요소를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김 사장은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실천하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자율적 안전 문화가 보다 더 확고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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