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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항공전자부품산업 발전방안, 항공우주 스타트업 육성, 신공항 연계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 도입, 동서횡단철도 구축방안, 글로벌 국제학교 설립방안, 신공항 소음피해 및 대응방안, 스마트 항공물류 기업 유치, 신선물류 콜드체인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물류시스템 구축, 미래 모빌리티용 투명 디스플레이 상용화 지원, 구미 브랜드화 전략, 국제대회 및 국제기구 유치 방안 등 신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전략이 마련됐다.
그간 포럼은 국내의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교수, 기업가, 연구원을 섭외해 연구위원 그룹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 여라 차례의 간담회와 과업수행 결과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관련 부서와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최종 성과를 도출했다.
김성수 경북대 교수의 '신공항 연계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7개 연구주제에 대해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질의응답과 깊이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은 구미가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지금이 구미의 미래지도를 새롭게 그려야하는 적기"라면서 "'미래도시포럼'이'싱크넷(Think-net)'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부서에서는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미시가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