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지난해 대학·대학원 졸업자 취업률 69.6%, 5년내 최고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27010016825

글자크기

닫기

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12. 27. 17: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발표
공학계열·의약계열 전체 취업률 웃돌아
초임 월 평균소득 293만원
지난해 대학교와 대학원 졸업자 취업률이 70%에 육박하면서 5년 새 가장 높았다.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1년 8월·2022년 2월 졸업자 55만803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취업자는 33만3909명으로 취업 대상자 47만9573명의 69.6% 수준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근 5년 내 최고치다.

유형별 취업률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89.6%(29만 9082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프리랜서 7.2%(2만 4107명), 1인 창(사)업자 1.9%(6275명), 개인창작활동종사자 0.7%(2203명), 해외취업자 0.5%(1581명) 등 순이다. 프리랜서와 해외취업자 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0.7%포인트, 0.2%포인트 증가한 반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개인창작활동종사자는 전년 대비 각각 0.8%포인트, 0.1%포인트 감소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원 83.1%, 전문대학 72.9%, (일반)대학 66.3% 등으로 나타났고, 교육대학을 제외한 모든 고등교육기관의 취업률은 전년 대비 0.2~4.0%포인트 수준으로 올랐다. 교육대학 취업률은 전년 대비 1.5%포인트 줄었다.

전체 취업률(69.6%)을 기준으로 공학계열(72.4%)과 의약계열(83.1%)의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문계열(59.9%)과 사회계열(65.8%), 교육계열(63.4%), 자연계열(67.2%), 예체능계열(68.1%) 등은 낮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대부분의 계열별 취업률은 증가했고, 교육계열(0.4%포인트)을 제외한 모든 계열의 취업률이 1~2.5%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취업률은 71.2%, 비수도권 취업률은 68.5%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취업률의 차이는 2.7%포인트로 전년 대비 격차가 0.8%포인트 줄었다. 17개 시도 중에서 인천, 울산 등 8개 시도는 전체 취업률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시도는 대구(3.4%포인트)로 나타났다.

성별 취업률을 보면 남자 71.2%, 여자 68.2%로 성별 간 3.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전년 대비 취업률은 모든 성별에서 증가했고, 성별 간 격차는 전년(3.4%포인트) 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남녀 취업률 차이는 2020년 4.0%→2021년 3.4%→2022년 3.0%로 꾸준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졸업자 중 진학자는 3만6961명이며, 진학률은 6.6%로 전년(6.8%)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취업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월 평균소득은 292만6000원으로 전년(275만2000원) 대비 17만4000원 늘었다. 학부는 272만3000원(16만1000원↑), 일반대학원은 496만8000원(29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3%와 6.2% 상승했다.

취업 준비기간은 '졸업 전(입학 전 포함) 취업'(34.7%), '졸업 후 3개월 미만'(25.3%), '3~6개월 미만'(15.5%), '6~9개월 미만'(14.9%), '졸업 후 9개월 이상'(9.7%) 순이었다. 기업유형별 취업 비중은 중소기업이 43.7%, 비영리법인이 16.2%, 대기업이 12.4%, 중견기업 10.0%, 국가·지방자치단체 9.5%, 공공기관·공기업(4.4%) 순이며 대기업 취업자 비율이 전년 대비 2.5%포인트 늘었다.

2021년 졸업자(2020년 8월 졸업자 포함) 중 건강보험 직장가입자(28만9809명)의 취업 후 1년 내(2022년 말) 주된 일자리 이동률은 21.8%(6만3149명)로 전년(20.7%) 대비 1.1%포인트 높아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이동률은 20.3%, 여성은 23.3%로 여성이 2.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학제별 이동률은 전문대학(24.1%), 기능대학(23.3%), 산업대학(22.8%) 등의 순이었고, 계열별로는 예체능계열(25.5%), 인문계열(23.2%), 교육계열 (23.2%) 순이었다. 2019년 졸업자의 취업 후 3년 내(2022년 말) 이동률은 43.5%, 2020년 졸업자의 취업 후 2년 내(2022년 말) 이동률은 36.6%였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는 인력 공급의 현황을 파악해 데이터 기반의 인재양성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반이 되는 자료"라며 "다양한 행정 데이터와 연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청년의 취업과 진로 지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재양성이 교육-고용-산업과 긴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