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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조 탈퇴 강요 의혹’ 황재복 PB파트너즈 대표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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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3. 12.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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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황 대표 소환 조사
검찰, 지난 10월 본사 등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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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SPC본사. /연합뉴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압박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황재복 PB파트너즈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11일 오전 황 대표이사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PB파트너즈는 SPC의 계열사로,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 채용과 양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한 혐의와 관련 황 대표이사의 개입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는 PB파트너즈의 노조 파괴 행위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접수했다. 노동부는 지난해 11월 황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SPC그룹 본사와 PB파트너즈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다수의 관련자를 피의자·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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