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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있는 바깥 놀이터”…서울시, 공원형 키즈카페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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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11. 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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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에 1호점
통유리로 개방감 극대화…2시간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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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시민의숲 실내놀이터 내 교구놀이 /서울시
서울시는 서초구 매헌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에 날씨와 상관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형 키즈카페'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원형 키즈카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하나로, 아이들에게 계절이나 날씨 등 외부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헌시민의숲 키즈카페는 지상 1층, 약 50평(160㎡)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목재를 주요 건축자재로 사용했고 건물 전면부는 통유리로 마감해 개방감을 살렸다. 또 주변 메타세쿼이아 숲과 연결되는 측면부에는 폴딩도어(접이식 문)를 설치해 열린 놀이터로 만들었다.

이 시설은 전날 임시 개장했고, 다음 달 5~15일 시범운영을 거쳐 18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주 이용연령은 3~5세, 이용료는 2시간에 3000원이다. 법정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매헌시민의숲을 포함해 총 15곳에 공원형 키즈카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연말까지 성북구 벌집어린이공원, 양천구 오목근린공원 등 2곳이 추가로 준공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노원구 중평어린인공원, 송파구 잠실근린공원에 공원형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공원여건과 시민수요를 반영해 공원형 키즈카페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곳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영유아 시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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