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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올해 정상화 원년, 내년엔 베트남 증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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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3. 11. 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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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0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올해는 정상화의 원년이었다며 내년 베트남 증설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지면, 목표주가는 6100원으로 상향했다.

금호타이어의 3분기 연결 매출액 977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영업이익률은 9.8%로 9.6%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은 물량기준 5% 증가에도 ASP가 3% 하락하면서 성장하진 못했다.하지만 운반비와 투입원가 하락세가 반영되며 빠르게 정상수준의 수익성으로 회복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운반비 비중이 6.8%로 전년동기 16.0%보다 9.2%포인트 개선됐다.

4분기 매출은 다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데 3분기부터 글로벌 선도 전기차업체 등에 OE 납품 시작, 계절적 윈터타이어 수요 등 증가요인이 있가 때문이다. 수익성은 운반비와 투입원가 하향안정세에 힘입어 9% 내외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향상으로 인해 순이자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당기순이익 흑자구조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 IBK투자증권은 수익성 정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3년에 걸친 베트남공장 증설이 완료, 기존 590만개에서 2024년 초 1250만개로 생산량이 늘어난다. 전체 생산능력으로 10% 정도 증설효과가 발생, 내년 성장과 이익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북미 반덤핑 우회수출 및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서 대응이 가능하다"며 "최신공장에 인건비 장점까지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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