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3분기 연결 매출액 977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영업이익률은 9.8%로 9.6%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은 물량기준 5% 증가에도 ASP가 3% 하락하면서 성장하진 못했다.하지만 운반비와 투입원가 하락세가 반영되며 빠르게 정상수준의 수익성으로 회복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운반비 비중이 6.8%로 전년동기 16.0%보다 9.2%포인트 개선됐다.
4분기 매출은 다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데 3분기부터 글로벌 선도 전기차업체 등에 OE 납품 시작, 계절적 윈터타이어 수요 등 증가요인이 있가 때문이다. 수익성은 운반비와 투입원가 하향안정세에 힘입어 9% 내외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향상으로 인해 순이자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당기순이익 흑자구조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 IBK투자증권은 수익성 정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3년에 걸친 베트남공장 증설이 완료, 기존 590만개에서 2024년 초 1250만개로 생산량이 늘어난다. 전체 생산능력으로 10% 정도 증설효과가 발생, 내년 성장과 이익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북미 반덤핑 우회수출 및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서 대응이 가능하다"며 "최신공장에 인건비 장점까지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