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 우수정책 시상
'우리가 꿈꾸는 미래 서울' 주제 코스프레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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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와 가족 등 400여 명과 함께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을 선포했다.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은 오 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지정됐다.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아동의 날(11월 20일)을 포함하는 일주일간이다. 시는 이 기간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립 체육·문화 시설 '어린이 패스트트랙 시행'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음악회·영화제 △어린이권리 전시회 △어린이 권리존중 시민참여 SNS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스스로 자신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의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정책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존중·놀이·건강·안전·미래·환경 6개 분과 12개팀으로 나눠 정책평가 토론,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을 제안했으며 ,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대상은 '횡단보도 정지선을 더 멀리 표시해 주세요'가 선정됐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정지선을 최대한 멀리 표시해 차량이 횡단보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해 아동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기존 정책에 대해 어린이들이 개선 필요성을 인지하고 정책 제안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건강관리 예방책 출판, 어린이 정원사 교육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찾아가는 심리상담, 아동이 안전한 지하철, 미래세대의 스마일을 위한 차세대 안심존 확대가 선정됐다. 시는 어린이 정책참여단이 제안한 우수 정책을 향후 시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 코스프레 퍼포먼스 경연인 '상상플레이 경연'이 열렸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 서울 모습'을 주제로, 자치구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으며,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크리에이션과 K팝 댄스, 마슬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했다.
오 시장은 "밝고 순수한 어린이들에게서 많은 점을 배워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