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이 올해 전기요금 3차례 인상 및 화석연료 가격 안정화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이익 개선 사이클에 돌입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2024년 8.3조원, 2025년 10.2조원으로 추정했으며, 5조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은 부담스럽지만 자본이 조금씩 쌓이고 있어 점진적인 재무구조 정상화도 가능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 기준 PBR은 0.30배로 2021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적자와 자본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상 덕분에 밸류에이션은 저점을 형성 중이다. 특히 11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추가적인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었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른 대응도 가능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정부가 추후 전기요금을 인하하더라도 재무구조 정상화 목표 수준에 준하는 당기순이익은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전기요금 인하가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규제 완화 구간이라 2013~2015년의 주가 흐름이 재현되는 초입이라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