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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정개터널서 야생 고라니 구조…동물보호소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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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3. 11.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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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소방서, 도로 위 야생동물 구조하고 있다./이천소방서
이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국도 3호선 정개터널(성남 방향) 안에서 돌아다니는 야생동물(고라니)를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1일 14시 42분경 고라니가 국도 3호선 정개터널 안에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고119안전센터 생활안전대가 출동했다. 경찰 및 백마터널관리소 관계자는 2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통행 중인 도로를 전면 통제한 후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조 당시 고라니는 정개터널 내 3번 회차로에 갇혀 있는 것이 확인돼 동물포획망 등 동물구조용 장비를 활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조 후 고라니가 놀란 상태의 담요를 덮어주는 등 진정시킨 후 이천시청에 요청해 고라니를 동물보호소로 인계했다.

조천묵 서장은 "야생동물이 도로로 출몰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함께 동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구조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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