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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21일 14시 42분경 고라니가 국도 3호선 정개터널 안에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고119안전센터 생활안전대가 출동했다. 경찰 및 백마터널관리소 관계자는 2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통행 중인 도로를 전면 통제한 후 구조활동을 펼쳤다.
구조 당시 고라니는 정개터널 내 3번 회차로에 갇혀 있는 것이 확인돼 동물포획망 등 동물구조용 장비를 활용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조 후 고라니가 놀란 상태의 담요를 덮어주는 등 진정시킨 후 이천시청에 요청해 고라니를 동물보호소로 인계했다.
조천묵 서장은 "야생동물이 도로로 출몰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함께 동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구조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