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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화법 희화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법정 제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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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11.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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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2356>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화법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폐지)에 법정 제재가 내려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1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지난해 12월 22∼23일 방송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에서 진행자 김어준 씨는 '프레지던트의 판타스틱한 잉글리시', '어그레시브하게 인게이지', '내추럴리 나온 게 아니잖나', '베리 스트레인지하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의 발언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국민경제자문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정부 규제가 부정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못하게 하는 것이 레귤레이션이 아니다. 본래 의미는 정부의 거버먼트 인게이지먼트"라고 말한 바 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경고'·'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평가받는다.

방송소위에서 결정된 내용은 차기 전체 회의에서 확정된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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