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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았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달에도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2.4% 늘었다. 1∼20일 기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건 지난해 9월(3.5%) 이후 14개월 만이다.
그 밖에 승용차(20.1%), 석유제품(0.4%), 무선통신기기(0.2%), 정밀기기(7.0%), 가전제품(25.6%) 등의 수출이 늘었다. 반면 철강제품(-9.5%), 자동차 부품(-3.6%), 선박(-28.2%), 컴퓨터 주변기기(-12.6%)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5.7%), 베트남(1.4%), 일본(10.8%) 등에서 증가했다. 다만 중국은 2.4% 감소했다. 대중(對中) 수출은 지난달까지 17개월째 마이너스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52억6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2% 감소했다.
원유(5.7%), 반도체(3.1%), 석유제품(21.0%) 등의 수입이 늘었고, 가스(-30.2%), 기계류(-7.5%) 등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14억1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195억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