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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방행정전산서비스 모두 정상화”…정부24·새올시스템 중단 사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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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11. 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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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산서비스 장애 사과하는 고기동 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 앞서 사과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먹통이 됐던 지방행정정보통신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과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 서비스가 중단 사흘만에 완전 복구됐다.

19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 불편함이 전혀 없고, 이틀간의 현장점검 결과 시도 새올행정시스템도 장애가 없었다"며 "지방행정전산서비스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로 국민들이 겪은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체계를 개편하고 혁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7일 당일 처리하지 못한 민원은 신청 날짜를 소급 처리하는 등 국민 피해가 없도록 하고 다른 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새올지방행정시스템의 접속오류가 발생해 지자체 민원실과 정부24 등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행안부가 새올지방행정시스템과 관련한 모든 정보시스템을 점검·확인한 결과, 인증시스템의 일부인 네트워크 장비(L4스위치)에 이상이 있는 것이 확인돼 이를 18일 새벽에 교체하고 안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행안부는 전산망 마비 하루 뒤인 지난 18일 오전 9시 정부24 서비스를 우선 재개하고, 이어 같은날 오후에 새올행정시스템을 재가동한 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민원실 및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 점검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업무가 재개되는 20일에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 등 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응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상황실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문요원들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시 즉각 대응한다. 아울러 혹시 모를 장애 발생에 대비해 아이디·패스워드 로그인 방식전환, 수기 접수 처리, 대체 사이트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보완책도 마련한다. 민간 전문가와 정부·지자체·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를 구성하고, 분야별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종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차관은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 되도록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을 관리하겠다"며 "월요일에는 국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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