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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입·5호선 연장’ 논의 한창…수도권 서부 청약시장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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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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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부천·안산 등지서 분양 이어져
고촌 센트럴 자이 투시도
경기 김포 '고촌 센트럴 자이' 투시도./GS건설
최근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내놓자,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안으로 맞불을 지폈다.

양당의 치열한 당론 경쟁 중심에 김포시가 자리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을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재 행정구역 상 경기도에 속해 있는 김포시가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는 것과 서울지하철 5호선이 연장되는 것 모두 김포 집값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서다.

1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서울의 3.3㎡당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4706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김포는 3배 가까이 적은 1794만원이다. 만약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된다면 이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연장 역시 호재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이 반등세를 보인 지난 5월말부터 9월까지 경기 하남시는 5%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에는 지난 2020년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개통된 바 있다. 실제 올해 2월 10억8500만원에 매매됐던 풍산동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전용면적 96㎡ 형은 올해 8월 13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 개통 의지를 거듭 밝힌 데 따른 집값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과 B노선(인천대입구역~남양주 마석역)도 각각 연말과 내년 초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렇다 보니 이러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수도권 서부 지역 청약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GS건설은 김포시 고촌읍에서 '고촌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 63~105㎡ 총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고촌역 이용 시 5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김포시 풍무동에서는 대우건설이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공급 중이다. 전용 64~82㎡ 총 288실 규모로 건립된다.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이달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조성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132㎡ 총 983가구로 지어진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롯데건설은 다음 달 안산시 고잔동에서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입주자를 구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101㎡ 총 1051가구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신안산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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