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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5분 재탑승 환승 무료 등 서울시 혁신사례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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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3. 10.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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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행안부·서울시, 제25회 혁신릴레이 공동 개최
쪽방촌 주민 위한 온기창고, 전국 최초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등 우수사례 공유
행안부
15분 내 지하철 재탑승 시 환승 적용 등 서울시의 창의적인 행정 사례를 알리고, 범정부 차원으로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0일 행정안전부는 '제25회 혁신릴레이'를 31일 서울특별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 방식으로 '혁신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지자체 등 각 기관의 혁신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창의행정'을 통해 담당부서와 담당자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창의행정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금전적·인사상 보상을 하는 조직문화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창의행정 사례로 7월부터 시행돼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하철 15분 내 재승차 시 환승 적용 정책과, 쪽방촌 온기창고, 전국 최초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등이 소개된다.

지하철 15분 내 재승차 시 환승 적용 정책은 일상 속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한 사례다. 지하철 이동 중 급한 용무로 개찰구 밖 화장실을 가거나 반대 방향 개찰구로 잘못 들어가 요금을 두 번 결제하는 시민 불편을 덜어준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는 400만명(월평균 100만명)으로, 시민부담은 총 50억원 경감됐다.

선착순으로 배부해 담벼락에 긴 줄을 서야 했던 쪽방촌 주민 생필품 지원 방식은, '온기창고'가 생기면서 개인에게 배정된 적립금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진열대에서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됐다. 편리함을 높이고 자존감도 보호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건설현장의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 공사장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는 시민의 안전 신뢰도를 높였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개선하는 실행 아이디어를 내면 직원 개인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근무성적평정에 실적 가점 부여, 성과급 상향과 승진 우대 등 인사상 혜택도 준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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