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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책으로 떠나는 여가…‘이천오픈아트페스티벌’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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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3. 10. 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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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이천오픈아트페스티벌 '2023 예술 산책으로 떠나는 여가'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야외조각은 19일까지) 5일간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호텔 객실과 로비에서의 다양한 작품 전시, 야외공원의 조각 특별전, 글래스하우스의 공예 전시, 야외 아트마켓 등 여러 분야 시각예술의 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오픈아트페스티벌은 이천시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예술을 감상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첫 아트페스티벌, 이천오픈아트페스티벌은 삶 속에서 향유하는 예술산책으로 품격 있는 여가생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지역 미술시장을 기반으로 직거래 방식의 합리적 아트 컬렉팅을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게 해 예술가와 관람객, 지역의 상생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에 기반을 둔 역량 있는 전업작가 및 국내 현대미술작가 등 총 105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예술축제가 될 것이다.

호텔 객실 30개 중 29개 객실은 아티스트들이 구성하는 특색 있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기획전시 공간인 5층 스위트룸은 '예술여가'라는 주제에 맞는 작품으로 특별 구성된다.

1층 로비의 미디어아트와, 각 층 엘리베이터 앞에는 예술을 품은 호텔의 이색적인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1층 샬롬홀은 기획전 전용 공간으로 사용된다. 야외정원에는 대형 조각 12점이 설치돼 예술산책의 진면목을 만끽하게 해준다.

야외공원 내 세 개의 미니 글래스하우스에서는 공예와 도조가 어울리는 작품과 함께 공예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호텔 앞에는 아트마켓이 설치된다. 도자장신구, 금속공예, 가죽공예 등 5개 분야의 공예 장식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공예가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판매한다.

부대행사로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다. 도슨트가 작품 하나하나를 대상으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여러 행사도 안내한다. 정영숙 예술감독은 사전 예약을 거쳐 '스페셜 도슨트'를 진행한다.

이천오픈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인 박장근 미술협회 이천시지부장은 "이번 '이천오픈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종합예술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이천의 진면목을 부각시키고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하기 위한 단단한 초석을 다질 것이다. 또 예술산책으로 즐기는 여가, 진정한 예술여가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방문하셔서 산책도 하시고 해설이 있는 미술작품도 감상하시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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